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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오전에는 일자리 나가서 동네에서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대추나무 밋테 풀을 베고, 열 한시까지 하고 집이 와서 점심먹고 한숨 자고, 네시에 밭이 가서 고사리 끈어다가 노았다가 자고, 5섯시에 이러나서 쌀마서 널고, 밥 먹고, 또 일자리 나가서 대추나무 alt이 풀을 깍고, 오전은 그기 일이요.한 달이 여러시 함니다.세월리, 일주이리 금방 도라와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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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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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월요일 날,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민지미 논에 가서 논물 보고, 서 마지기 논에도 보고, 집에 와서 정진말 밭에 고사리 꺼꺼다 놓고, 아침식사 하고, 노인 일자리 하로 가서 일 하고 와서 고사리 살마 널고, 그리고 점심을 하는데.요보.당신 좋와하는 음식을 하는데, 당신 생각이 남니다.당신 게실때는 음식도 여어가지 해서 먹고 했지만, 나 혼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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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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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화요일.나는 농사지면서 학교를 다닌다고 마음은 항상 바뻐서 쩔쩔매면서 학교를 가서보면 오늘도 지각생.그래도 학교 가는 것시 즐거워서 추접한 줄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전동차를 타고, 어린이 갓튼 마음으로 가서 보면 선생임들께서 정성을 다하여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즐겁게 배움니다.화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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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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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날, 대학병원 가는 날인데, 우리 아저씨하고 나하고 병원 간다고 경운기 타고 동향가서 차 기다리고 인는데, 사모님이 애기 데리고 진안병원에 간다고 "진안까지 모셔다 디리께요" 그래서 사모님 차 타고 가서 진안에서 네리각고 지캥 차 타고 가는데, 금사한다고 아침도 안 먹고 가는데, 차 타고 가다가 안골서 네려각고 택시타고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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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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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삼십도가 넘는 불벽더위.집안에서 밖깨 나가면 찜질방 드러가는 것 처럼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진다.'또 비가 좀 와야지' 하고 비를 기다려진다.*화종을 해야 되는데, 요즘 날씨가 30도가 넘는 불볏더위라 화종을 한 들 땅이 말라서 할 수가 없어.비가 조금만 와도 땅이 촉촉해저야 화종을 할 것이지, 못 하겠어.고추밭에 가서 포기밑에 *지심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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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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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토요일 날, 무주 반디불 축제 개막식에 갔어요.개막 축하 개그맨 공연, 부남면은 디딜방아, 앵막이 놀이도 만들어 오고, 기와집 다 만들어 가져 왔습니다.차 위다 초가집 만들어 가져오고, 각 면으로 각각 별 걸 다 만들어 오고, 행사장 개막식 할 때 저녁에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등나무 운동장에서 하는데, 그 넓은 운동장 꽉 찼다.사람이 많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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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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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산소에 감 선, 택시 타라고 불어놓고, 물병 챙기고, 우유 챙기고, 빠나나 챙기고, 호미 챙기고, 주렁 주렁 챙기고, 택시타고 산소에 가 보니, 산소터가 두마지기나 되는데 우리 영감님이 정성을 다 들이서 히 놓았습니다.약도 잘 히 놓아서 풀이 없습니다.정성을 다 들이고 단였습니다.산소 풀 매로 갔습니다. 약을 잘 해서 풀 없습니다.두시간 매고,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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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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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월요일 날은 남매계 가니라고 결석을 하고, 화요일 날은 전주병원에 가너라고 결석을 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공부도 못하는데.전주 가면서 보니까 벌쓰 모내기도 끈낫고, 찔레꽃도 하야게 봉올봉올 피여있고, 장미꽃도 봉올봉올 옛쁘게 피어 있서요.다른 사람 걱정은 너무 하지 말고, 스스로의 마음을 조사해보라.사람 따라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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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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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들에는 모내기가 한참이고, 거룩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우리 자치센터.줄거운 한글을 가르치너라고 고생이 많아요.우리 선생님, 기자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농사를 지어 먹기 때문에 우리 마령면 면장님 정말 고맙습니다.한자식 배우고, 정말 고맙습니다.웃으면 재미가 있고, 들에 가서 깨도 심고, 교당에 가서 법회도 보고, 법문도 트고, 거기에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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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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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방 챙기 각고 주민자치학교 가서 아옵시에 중대장님 오시서 수지침 정성끗 잘 노아 주었습니다.몸이 아파서 수지침을 정성끗 노아 주어서 좀 어지어질 한 거시 난는 것 갔습니다.마령 가정의학과 가서 진료받고, 혜압 재고, 당뇨 피 빼고, 주사 한 대 놓고, 물이치료 받고, 유무차 밀고 달려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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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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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앞, 무주 편 다리 노는데, 다리가 음청 *지러서 아침 여들시도 안 데서 공굴리를 처는데, *네목콘 차가 오후 아홉시가 넘도록 시러다 공굴리를 쳤습니다.그리고 다리를 나서 좋지만 우리 논이 엉망이고, 논도 들어가기 생기서 화가 나지만, 말도 안 하고 있습니다.다리는 길고, 마을이 제일 이지만, 논이 저래가지고 있써니 내가 화가 나지만 말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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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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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리 왜 그럭게도 잘 가는지, 벌써 5월리 다 가고 있습니다.모내기가 한창이요.벼씨 는지가 얼마 안되였는되, 모내기도 몃칠 안이면 끝날 것 같아요.일주일리 금방 도라와요.일주일리 하루 같이 가는 것 같아요.고추 심운지가 며칠 안 되었는되, 고추밭이 가 보니까 고추꽃이 하약케 피였습니다.세월리 빨라요.고추줄도 매야되고, 엽순도 따야되고, 할이리 너무나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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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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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 살기가 너무나도 심든다.비류갑 빗싸지, 약갑 빗싸지, 내 손으로 못한 게 넘 손으로만 일 한게 내 맘대로 일럴 할 수가 없어서 일도 못하것고, 모를 모자리서 떠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이십사일 날 논 *쓰려 준다고 해서 우리 자근 아들 오라고 한 게, 토요일 날하고 일요일 날 하고 일 하는데, "그래 엇자그나" 그래든이 조금 있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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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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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 전에 사람보고 놀랐다.엇던 남자 한 분이 우리 마당으로 와서, 나는 돌나물을 다듬고 인는데 남자보고 무서웟다.세상이 허막칸 세상이라.그래 나 보고 "아즈머니, 부탁 좀 하로 왓네요" 그 말 할 동안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겁이 낫다.그내서 내 마리, "무엇하는 분인데, 어디서 왔서"라고 무러봤다.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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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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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밥 해서 맛있게 먹습니다.앞에 마당 풀 맸습니다.머우 뜻어서, 쌀마서 맛있게 뭇쳐 놓고, 상추 뽀바서 맛있게 절여 놓고, 아옥 뽀바서 국 끓여 놓고, 오전에 몸이 많이 아퍼서 잤습니다.점심대는 시금자 죽거리를 우리 둘째 따리 천안서 사는데, 시금자 죽거리 택배로 보내 주어서 입마시 없서서 나제 끓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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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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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아침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목욕하고, 개한한 몸으로 전동차를 타고 교회로 가서 기도 드리고 집에 오니 5시 반에 밥을 안치여 녹고, 고추 엽순 따다 살머 무치고, 감자 하우수에서 캐다가 감자국 끄리고, 우리 아저씨는 그동안 논밭 둘러 오시고, 나는 그동안 밥을 차려 아침밥을 우리 아저씨와 나는 맛있게 먹고, 어제 따던 고추 엽순을 다 따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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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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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월요일. 오늘도 비가 옵니다.고추밭에 가서 고추 엽순 따고, 나영이 아빠는 비료 늘 구녁 뚫고, 나는 고추 비료를 하고, 바람이 많이 부러서 고추 줄치고, 고고마도 심고, 밭 가장자리에 플이 많이 나서 플약을 할까 하는데 바람이 너무 부러서 할 수가 없어서 그양 돌아왔다.다음 날 플약을 했다.나영이 학교를 보네고 고사리 끈느러 갔다.우리 산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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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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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일요일.오전에 마령교당 가서 법회를 보고 왔습니다.기도 드리고, 교무님이 설교말씀 잘했습니다.오늘은 단비가 내림니다. 이 비 막고 만물이 춤추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진짜 잘 왔습니다. 하지 감자도 크고, 마늘도 크고, 고구마도 여러 가지가 이 비 막고 좋아합니다.오늘은 마당에 풀이 많이 나서 풀 매고, 마당 씰고 보니 깨끗합니다.땀이 흠뻑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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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5.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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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다 참깨을 심어야 하는데, 노타리늘 안 해줘서 못하고 있언는데, 인제는 노타리늘 햇는데, 참깨을 심물나면 밭에다 비느리를 써야 깨을 심는데, 비느리를 못 씨어서 걱정만 하고 인는데, 우리 큰 아들이 와서 비느리를 씨워주고 간는데, 인재 깨 심물이리 걱정이네.한나잘 두고랑 심고, 한 고랑 심고, 그라는데 비가 안와서 날낭가 모루건네.또 모를 시머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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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5.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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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 수요일.산은 파랏고, 들판에는 아지양이 끼고, 학교에는 꽃이 피고, 너무 에쁘요.자치학교 걸어가서 중대장 한테 수지침 맞는데, 너무 아파서 울을 것 갓치 아팠습니다.한 시간을 맞고 보니 나슬 것 갔습니다.박 선생님 한테 수학을 배우고,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밭에 가서 고구마 밭을 호미로 파는데, 너무 팔둑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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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5.27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