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의 문화 대한민국, 빠름의 문화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를 반세기 만에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더욱이 요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며 최근에는 LTE-A라는 데이터 통신망을 개발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속도로는 미국과 일본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의 정보강국이 됐다.또한 우리나라를 찾는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고 떨리기만 하다. 14일 첫 공연을 갖는 이카루스 밴드도 예외는 아니다.이카루스 밴드.직업은 각기 달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올 2013년 3월에 진안문화의집에서 결성된 밴드다.처음 진안문화의집 통기타동아리로 모인 이들은 5개월 전 의기투합하여 각자의 악기를 사비로 구입하고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다.연습을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꿈꾼다.어렸을 때는 행복보다는 성공을, 나이가 들면서 성공보다는 행복을 더 꿈꾼다.하지만 성공과 행복은 서로 연관되어 있고 절대로 하나만 생각하지 않는다.그렇다면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중요한 점은 선택기준이 자신의 생각에 의해 달라진다.결국 자신이 성공하고 행복해야하는 방법은 자신의 기준에서 나오는데 자신의 기준을 모
진안에 전국 최초의 방과후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가 창립했다.전국 최초의 마을학교. 그리고 초대회장 이정영씨.이정영 회장은 이번 '마을학교' 창립의 의미에 대해 '사라진 교육공동체 복원'이라고 했다."현재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등 돌봄, 방과 후 교실, 엄마 품 돌봄 등을 대행하는 협동조합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방과후담당교사가 직접
한센병을 앓고 있는 조영환씨의 집이 새롭게 고쳐졌다.조씨의 집을 새롭게 변화시킨 데에는 많은 단체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하지만, 조씨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이끄는 데에는 진안군의회 김수영 의원의 몫이 컸다.당연한 일이였다는 김수영의원.김의원은 등급판정위원으로 성수면에 사는 조영환씨 집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조씨의 상황은 무척이나 안 좋았다.조씨는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 참 많은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의 삶을 돌이켜 보면 재 뜻대로 되지 않은 삶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우리의 삶은 이와 같은 다수의 기대를 배반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우리를 당혹스럽게 한다.지금 우리가 느끼고 사는 이 현실이 나한테 주어진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안된다고
앙증맞은 목소리의 학생들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서로의 호흡을 맞춰 본다. 일사분란한 춤사위를 본다는 것이 애초에 무리였지만 장단에 맞추어 손을 휘젓고 발을 내딛는 것이 연습깨나 한 모양이다.'번지점프를 하다.'의 공연 중 '그런가봐'라는 파트.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는 말은 연습을 지켜본 후 실감 할 수 있었다.백운 '예솔'지역아동센터 12명의
지난 10월27일, 가을이 익어가는 우리 고장에 1000여 명에 달하는 도로 사이클 라이더들이 전국에서 모였다.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대회이지만 대부분의 출전 선수는 전국에서 모인 도로 사이클 라이더들. 하지만 우리 고장 생활체육지도사로 노인복지종합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충현(30)씨도 이들과 함께 출발점에 섰다.군내 유일한 참가자이지만
지난 9월 1일, 진안교육지원청 제20대 김귀자 교육장이 취임했다.김귀자 신임 교육장은 농산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라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방안으로 '작은 학교' 육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학교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꿈을 키우는 곳,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공간이 돼야한다고 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급식에 대해
우리군 제1호 토목시공기술사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주천면사무소 이형철(32세, 토목8급) 주무관.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의 토목 시공기술사 시험. 말 그대로 전문직인 기술 계통 자격으로는 더 이상 올라갈 데 없는 지존의 위치다. 기사 자격증 1, 2급을 거쳐 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기에 그만큼 희소가치도 있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격증이다."
지난 11일, 우리 지역 수몰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용담호사진문화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를 만든 주인공은 이철수(57) 사진작가.그는 1995년 12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실향민을 현장에서 카메라로 담았다.흑백사진 2만 4천여 컷, 유물 2천300여점."어느 작가나 그
향교.향교는 유교문화 위에서 설립·운영된 교육기관으로, 국가가 유교문화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향교의 연원은 유교문화이념이 소개되는 때부터 비롯되지만, 향교가 적극적으로 설립된 것은 숭유억불과 유교문화이념을 정치이념으로 표방한 조선시대부터이다. 조선왕조는 유교문화이념을 수용하여 지방 사회질서를 유교
함께 걷는 소풍 길 '흰마실'.예쁜 동네를 감싸는 고운 길 이름이 아니다.'흰마실'은 입주자가 자유로이 살아갈 수 있게하는, 삶의 낮은 자리에서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지상 3층 건물에 30명의 입주자들.그들에게는 박주종 원장이라는 든든한 지기가 있었다.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작은 동네 '흰마실'"시설 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진안군마을축제 '마을에서 놀자'가 마무리됐다.이번 마을축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실무중심의 계획을 세워 추진했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마을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조헌철씨.조헌철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요시했다는 뜻을 전했다.또한, 이번 축제에 대해 '1회성의 이벤트 행사 같지 않다
용담댐이 완공되기 전인 1999년, 진안을 찾아온 부부가 있다. 이 부부는 진안의 풍광이 좋아 진안에서 삶을 계획했다.오래전부터 시골생활을 생각하고 있는 부부는 1999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그렇게 해서 장하천(50)·박영순(45) 부부는 상전면 구룡리 금당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부부는 시골생활을 위해서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물색했다
주당 박민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장수군 타코마 관광농원에서 열린 농촌포럼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정현안 무시 등 총체적 사업 부실'을 주장했다. △ 농촌의 어려움 해결 의지 없다먼저 박 의원은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정부에서는 국민행복기금을 만들어 1억원 이하 신용불량자의 빚을 50%(기초 수급자 등은 70
진안유기농밸리 협동조합 창립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동창옥 유기농밸리 담당의 공로도 무시 못 한다.동창옥 담당은 2012년 7월 4일 유기농밸리 담당 업무를 맡았다. 그러면서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면서 동창옥 담당은 협동조합을 생각했다.그래서 전라북도의 협동조합 스쿨 1기로 수료했다. 동창옥 담당은 전라북도에서 협동조합 1호도 생각
진안군 뿌리협회가 진안군 귀농귀촌인 협의회로 지난 2월 22일 뿌리협회 총회에서 명칭이 변경되었다.그리고 최태영 뿌리협회장에서 박후임 귀농귀촌인 협의회장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지난 19일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박후임 회장을 만났다.학선리 할머니들 글을 가르쳐주는 교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귀농귀촌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앞으
2년 전, 일본의 동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가 해안지방을 덮쳐서 2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여기에 더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4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도쿄를 포함한 후쿠시마 주변 350km가 방사능에 오염됐다. 후쿠시마 핵 사고가 있기 전에도 대규모 핵 사고는 발생했다.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섬 핵사고, 1986년 구
김창주(65) 고향마을 아파트 이장이 지난 2월 14일에 진안군이장협의회 회장이 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김창주 회장은 고향마을 아파트 이장과 진안농협 감사, 주민참여예산위원, 진안신문 독자위원 등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진안군이장협의회 회장이 되었다. 이장협의회 회장 선출방식도 특이했다. 추천이 없는 무추천 방식과 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