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가 출범한지 22년이 됐다. 6대 의회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진안군의회 의정회가 출범했다.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는 2월 25일에 출범하게 되었다. 진안군의회 역대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는 초대회장으로 김광성 씨가 구두추천을 받아 선출되었다. 김광성 의원은 초선의원부터 4대 의원으로 활동을 했다. 그리고 2대 후반기 의장으로도 활동을 했
친환경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농민들의 안정된 소득확보와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 진안군 친환경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지난 1월17일 진안군 농업·농촌발전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1일에는 서울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 김형근 센터장(전 울산광역시 북구청 학교급식센터장)을 초청, '친환경 학교급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으로써 활동을 앞두고 있는 정동식(54) 당선인을 지난 25일 만났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기쁨보다 2년여 임기 동안 활동의 결과를 평가 받아야 하는 숨 가쁨도 적지 않을 것이다. 기자를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이 진안신문 제546호 1월 21일자 신문에서 1면 기사였다. "전북인삼농협 이전 없이 집중화 효과도 없다는 기사가 어떻게 나
농협은 유통이 근본이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부분도 있다. 그래도 농민들은 농협이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에 치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다. 이러한 바람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또 정부에서도 농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법인화가 아니면 농협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히 밝혔다. 그리고
(사)진안군농업회의소(이하 농업회의소)는 2013년 1월 14일까지 6개 읍·면회가 창립을 했다. 농업회의소 사무국에는 임종구 회장과 전태술 총무부장 그리고 최길웅 연구부장 등이 몸담고 있다. 농민들의 대의기구인 농업회의소는 전국적으로 나주시, 거창군, 평창군, 봉화군, 고창군, 진안군 등 6개 시·군이 창립했다. 우리군은 11개
화재는 초기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초기진화 여하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방차량이 빠르게 출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진다. 주천면은 소방차량이 빠르게 출동할 수 없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2010년 주천면에서는 3건의 화재로 가옥 모두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세 가구는 신축을 해야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올해 경사스러운 한해였다. 전북경찰청에서 실제로 시행한 2012년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적국 249개 경찰서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9개 경찰서 가운데 2위는 도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어서 진안경찰서가 전북 경찰의 명예도 드높였다. 이러한 평가는 경찰청이 주관한
우리 지역에서 진안청년회의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이 탄생했다. 진안청년회의소가 46대에 이르고 있지만 역대 회장으로써는 유일하다. 김태인(42)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은 진안 청년회의소 44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을 맡았다. 김태인 상임부회장의 마지막 도전은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이었다
우리의 식생활 문화가 무너졌다. 그렇기 때문에 식생활교육 네트워크가 창립하게 된 것이다. 식생활교육 네트워크는 전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민네트워크와 도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 시·군을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로 나눠진다. 하지만 이러한 네트워크는 상하조직이 아닌 각각 독립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창립한 식생활교육 진안네트워크도 독
홍삼한방타운은 홍삼 스파와 홍삼 빌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을 운영한 주인이 4번째 바뀌게 되었다. 처음에는 라미드 HM 주식회사가 운영하기로 했었다. 그러다 포기했다. 그리고 우리 군에서 직영 운영했다. 군이 홍삼 스파와 홍삼 빌을 직영하면서 흑자로 전환되었음을 밝혔다. 흑자 전환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 그 연결 고리가 (주)연합진흥과 제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아이들은 책도 읽고, 숙제도 하며 함께 어울려 놀았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을 틀 속에 가둬두지 않았다. 아이들은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갔다.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는 마령면 지역 아이들에게 가족과 같은 편안한 공간이며, 쉼터이다.그 공간은 항상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그리고 그 웃음 한 가
올해로 38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노영숙 과장. 진안과 인연을 맺은 지 20여년이 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노영숙 과장은 강산이 두 번 변할 동안 진안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농민들이 주는 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지난 9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진안예총은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등 3개의 단체로 시작해 작년에 음악협회가 창립하면서 4개의 연합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단체는 진안 예술을 승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다. 그러면서 여섯 번째 진안예술제를 주관했다. 이러한 점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안지회 이승철 회장을 통해 진안 예술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시작했으며, 진안 예술제
농업회사법인 (주)태평주가 이영춘 대표가 만든 술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한 2011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올해 10월 1일 2012년에도 본선진출을 했다. 이밖에 이 대표가 만든 술은 2012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서 도지사 상을 받았다. 130개 참가 업체 가운데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농수산식품유통공
오로지 홍삼만을 연구해온 삼신인삼영농조합 송화수(79) 대표가 대한민국 최초로 전통식품분야에서 홍삼명인으로 등극했다. 따라서 송 대표는 대한민국이 알아주는 '홍삼명인'이 된 것이다. 송 대표가 홍삼명인으로 지정을 받으면서 진안홍삼의 위상도 함께 높아졌다. 송화수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통 홍삼명인으로 지난 9월 27일 선정
태풍 볼라벤은 우리 지역뿐 만아니라 임실군에서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진안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임실군에서는 피해 내역을 정부에 보고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폭설로 인한 피해 보상 기준은 있어도 바람 피해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 군의회 의원을 지내고, 전 진안농협 조합장으로 활동한 황평주 농민이 나서 적설기준이 아
"경기는 보셨어요?" 새벽3시가 넘어 중계된 경기. "4시 20분에 감독님이 전화했어요. 목소리가 얼마나 흥분되는지 저희보다 더 감격한 것 같더라고요." 전민재 선수는 부모에게 어떤 의미일까. 무려 7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 부부에게 셋째딸. 그것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이다. "뭐든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서 실천을
우리 군에 최초로 단설유치원이 개원한다. 2010년부터 준비한 진안마이꿈 단설 유치원은 2012년 9월 1일 개원하면서 2학기 입학생을 받았다. 마이꿈 유치원은 손논산 원장이 1대 원장으로 2012년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손 원장은 1981년부터 유치원 교사를 시작했다. 이때 공채 1기였다. 그러면서 원감 연수를 받고 2004년에는 남원 중앙초 병설유치
"마을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마을에서 20여 년간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10년의 마을만들기의 성과이자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한 사단법인이 27일 창립총회를 가진다. (사)마을엔사람 회장 이춘식. 대표로서 어떤 마음을 가지는지 묻자 무겁게 입을 뗀다. 인터뷰 하는 24일 오후도 막 강원도에
축제현장을 취재하면서 진안군 마을축제에 감동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마을에서는 "잔치 한두 번 하남?"하며 익숙한 이벤트에 대한 무표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고 모처럼 진안을 찾은 이들도 반가움에 눌린 마을축제가 가진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반면 마을축제의 취지나 상황, 역사 등을 잘 알고 마을곳곳도 누비고 메인행사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