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알아 봤어요
이이순(85, 마령명 강정리)

5월9일에 이런일이 있었다.
어버이날 카에이션을 사서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올해만 큰 사우는 나의 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카네이션을 색종이로 하나 하나 접어서 드리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나는 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주지?
왜 이런 날은 생겨났지?

이런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찾아보니 이런 의미였다.
노인을 공경하기 위해 범국민적 기념일이라고 한다.
1956년부터 5월8일 날을 어머니날로 지정했었는데, 아버지날이 거론되면서 지금의 어버이 날이 됐다.
5월9일 이 세상을 이별하고 가는 사위.

태산이 무너지고 강물이 갈라진들 이렇게 짜고 아푼지 몰라.
가보도 못하고.
부디 조운데로 잘 가시기 바람니다.
미안해.
가보도 못하고.
원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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