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당에도 앵두나무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4월5일 수요일. 오늘은 촉촉한 봄비가 내립니다. 요즘 날씨는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며 따뜻하다. 먼 타지의 따뜻한 지방에는 벚꽃이 봉얼봉얼 이뿌게 피여 벚꽃축제를 하며 즐기니 행복하겠다. 우리 마당에도 앵두나무 꽃이 이뿌게 피여 참 아름다워보이고 좋와요.
내가 다리가 안 아프면 꽃 구경하고 싶은데 아시워요.
4월5일. 오늘은 봄비가 촉촉이 내리니 올 농사는 잘 질 것 같다. 금년 봄꽃은 어찌 그리 이뿐지, 눈을 띨 수가 없어. 너무 너무 아름다워.
어제는 노인일자리를 비온다고 쉬라는 연락을 받아 회관에서 미나토 치며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며 즐겼다.
오늘은 노인 일자리 일 하로 갑니다. 봄봄봄 봄노래 부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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