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구워 주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7월14일 목요일.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합니다.
진안에서 독거노인들을 영화를 보여준다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재순씨 도움으로 영화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안 작은영화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를 보는대 형사님들이 마약 장사하는 사람들을 찾아 싸우고, 주먹질 하고, 날 리가 나고, 죽고, 너무 무서워서 볼 수가 없었어.
마약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서 주먹질하고, 죽이고, 다 부서 버렸다.
너무 너무 무서웠습니다.
끝나고 나와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대, 주인 아저씨가 고기도 구워주워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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