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도 걷고, 유람선도 타고, 출렁다리도 건너고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24일, 산악회에서 충청북도 괴산땜이로 가서 둘내길 걷고, 유남선도 타고, 출렁다리도 건느가 보고, 나무로 만든 출렁다리도 건느가는데 정말 재미잇섰다.
점심은 찰밥하고, 김하고 해 와서 핀하게 맛잇게 잘 먹고, 오다가 저녁은 금산에서 먹는데 물고기 빠가탕 식키서 먹는데 정말 맛잇고 서비스도 도이뱅뱅이도 나오고, 음유수도 주고, 정말 잘 먹고 잘 놀고 왔다. 가면선 오면선 차창 박그로 보이는 산들은 파락게 아름답고, 들에 벼들은 황금빛 나고, 세월 잘도 갔다.
토요일 고추 따 놓고 골프처로 가서 재미잇게 처고 왔다. 한숨 자고 고추 식거 늘어 놓고, 고추약 하고 정말 바밨다. 힘도 많이 들었다.
28일 날 골프처로 가서 6섯박키 돌고 25미터 하나, 15미터 두게 넣고 왔다.
29일은 골프처로 못 가고 하루 종일 놀았다. 30일 날도 비가 와서 하루 내내 전화하고, 받고, 오후에는 모종에 가서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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