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작은 아들도 콩 두드리러 온데요
배덕임(85, 동향면 학선리)

18일 수요일은 큰 아들이 내 약 사 갖고 와서 점심 먹으로 가자고 해서 원촌식당 가서 먹고 와서 바로 아들은 가고 나는 콩 방망이로 투더렸다.
수요일 날 아침에 서리가 하얗게 왔다. 손이 시려웠다. 추었습니다.
21일 토요일은 전주 동생이 왔는데 점심 먹을걸 뼈다기국을 사 와서 내가 밥 주기가 수월했다. 점심 먹고 바로 가면서 용돈을 주고, 올때마다 모시송편을 손수 만드러서 갖고 옴니다.
토요일 날은 창원 작은 아들이 콩 두더리로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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