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냉이가 참 맛있어요
최순이(65, 동향면 학선리)

어제는 하루 종일 비바람이 불면서 비가 왔는대,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날리면서 바람이 불면서 춥다가 점심 먹고 나서는 햇빛이 나더니 다시 흐려졌다.
오늘은 점심때 배추전을 부쳐 먹고, 고구마전, 두부전 먹었다. 맛나개 먹었다.
오늘 아침에는 햇빛이 나서 땃듯했다.
수도가 물이 꽁꽁 얼었다. 낮에는 부침개도 부처 먹었다. 냉이국도 끓려서 맛있개 먹었다. 겨울냉이가 맛있다.
땅이 꽁꽁 얼어서 냉이를 캐로 가다가 캐지 못하고 집에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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