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마령초 4)

오늘 텃밭수업을 했다. 그런데 비가 와서 비를 맞아 찝찝했다.

그런데 완두콩을 심었는데 바로 비가 그쳤다. 진짜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감자밭에 갔다. 그런데 또 비가 왔다.

짜증이 난다.

내 마음 속으로 "이런. 비야 그쳐라"라고 외쳤더니 비가 그쳤다.

나 초등력자인가?

기분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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