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이상해요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14일 골프처로 가서 6섯박기 돌고 왔다.

3일 동안 게속 처는데 30미터 2골, 25미터 2골 넣다. 요세 안 처서 안 뎄다.

17일날은 골프장에서 쭉끼미 사다 외식 한다고 을곡에서 배추김치 담아갔다. 사부사부 해서 맛이개 먹자고 해서 찰밥도 하고, 고추 부침도 하고, 토난대 부침도 해서 가져갔다.

남자들은 골프대회 하고 나서 모두 맛있개 잘 먹었다. 여자들은 점심먹고 골프치고 왔다.

그리고 회관에 가서 화투처고 놀았다.

18일 날은 안성 가서 볼 일 보고 왔다.

산수유 꽃이 에쁘개 피었다. 매화꽃도 에쁘개 피었다. 내 마음이 즐그웠다.

세월이 정말 잘도 간다.

19일 아침에는 한박 눈이 쏘다졌다.

날씨가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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