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최복순(74, 동향 자산리 대야)

친구들과 합천 해인사 첫걸음.
집에서 나락비고, 보리방아 찍고, 질삼하고 오랜만이 합천 해인사 절로 다녀왔습니다.
다음날 남해대교 건너갈 때 너무 신기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가 말한다고 해서 찾아가니 기가 맥혔습니다.
"안영하세요. 천천이 줄 맞차가세요."

앵무새가 말하는 것을 처음으로 보았어요.
기차도 첨으로 보고요.
그때 그 세월 너무 기뻐요.
십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고, 23년 전 추억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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