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리(필리핀)
저는 필리핀에서 온 암백엑 로사린입니다. 2000년 4월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하여 귀엽고 사랑스런 치환, 치훈, 치현 삼형제를 둔 행복한 엄마입니다. 또 넷째를 가져 내년이면 태어나게 됩니다.

제 필리핀 부모님께서는 매우 온화하시고, 특히 둘째딸인 저를 가장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습니다. 저는 2007년 정세리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습니다. 성격은 솔직한 편이며, 상대방을 많이 배려해주는 편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지만 제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열심히 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낙천적으로 살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필리핀 University of the visayas(비사야스 대학)에서 컴퓨터 2년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 마닐라시에서 2개월 컴퓨터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 남쪽으로 대만이 있고, 그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리핀 서쪽으로는 베트남, 캄보디아가 있고,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 브루나이가 있으며 동쪽엔 넓고 넓은 태평양이 펼쳐져 있습니다. 필리핀은 3개의 큰 섬과 7천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적도 부근에 있는 나라입니다.

제가 태어나 자란 곳은 비사야어를 쓰고 있는 관광지로 유명한 세부입니다. 남쪽엔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가 있습니다.
필리핀 수도는 루손 섬에 있는 마닐라이며, 대표적인 과일로는 바나나, 망고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시집 온 후 2005년에는 진안여성센터에서 6개월 간 한글교육을 이수했고, 2007년 4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어린이 영어지도사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제게 어떤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까지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울림 기자단. 아!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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