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인학교 5학기 개강
배덕임(71, 동향 학선리 봉곡)

▲ 지난 8일 열린 동향면 학선리 행복한 노인학교 개강식에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박보라 기자
지난 12월8일 화요일 동향면 학선리 봉곡 노인학교 개강식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초만들기를 시작으로 전체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진안에서 문화원장, 생활지원과장도 오시고, 동향면장님도 오셨지요.
봉곡 교회 목사님 정말 수고가 만아요. 웃마을 학생 시어다 녹고, 오금숙 선생님과 중하신동 학생 시어다 주고, 또 끈나면 시어야 주고, 웃말 시어다 주고, 오금숙 선생님 시어다 주고 일주일에 두 번씩 그르캐 합니다.

그 만은 사람들 다 밥을 교회서 해 줌니다. 비가오나 눈니오나 목사님은 몸이 아풀때도 내색 한 번 안하시고 학생들만 도아주실라고 힘드시기 하시는기 너무도 고마우신 분이요. 목사님 사모님도 힘든 내색하지 안고 꼭 나오셔서 커피 꺼려 대접하고 빵, 과자, 음유수, 거륵캐 챙겨주어요. 추나 더우나 꼭 챙겨주셔서 우리 노인학교에서는 행복합니다.

마을박물관 개관식도 했습니다. 분교 패교덴 학교 교실 세칸인디 한 칸은 박물관, 한 칸은 공부방, 한 칸은 남녀합동반을 함니다. 박물관은 엤날 물건들, 엤날 앨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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