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인학교 5학기 개강
권정이(67, 동향 학선리 을곡)

노인학교는 은지나 행복한 학교입니다.
십년만 일찍 했으면 을마나 좋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재 이름을 쓸 수 있고, 청첩장도 오면 드덤드덤 일글수 있고, 세상에 태으나서 이제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합니다.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즐겁고, 한글 공부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앞푸로 얼마나 배와야 잘 할 수 있설까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꼭 가르처 주새요.

노인학교가 없어썼면 평생 글을 쓸 수가 없었을 거에요.
나는 이재부터 삶에, 인생에 행복을 차잤습니다. 내 목표 열심히 글을 배와서 내가 자전심도 버리고 열심히 배와서 목포 달성하자.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