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 봉곡 마을회관에서
정이월(72, 동향 학선리 봉곡)

▲ 학선리 주민들이 봉곡회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요가를 배우고 있다.
14일날 요가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학선리 봉곡 회관에서 매주 월요일날 수요일날 오후 2시에 요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정은 보건진료소 소장님, 이수진 요가선생님이 뜻을 모아 우리 노인들이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노인네들 겅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소장님이 뜻 기픈 일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시골 우리 노인들은 절머서는 가정에서 아이을 끼우면서 농사일만 하느라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요가를 할 수 있게 해서 기쁜니다.

군이나 면에서 기관장님들께서 보잘것 업는 우리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도 배울 수 있어서 기쁜니다.

나는 칠십평생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해보고 한글반 오금숙 선생님이 우리 노인들에게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고 있습니다.
늣깨나마 요가도 배울 수 있고, 한글도 배우고 이 모든 것들을 기관장님과 선생님들이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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