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순(72, 동향 학선리 하신동)

지난 2일 학교를 가다가 박복내 할머니를 많나서 학교 안 한다고 해서 집에 왔서 쉬고 있쓰니 소가 새끼를 났습니다.
질 첨에는 두 발이 나오고, 다음에는 머리 부분이 나오고 다 낫습니다.
젓도 잘 먹고, 잘 커고 있습니다.
우리 부자되라고 잘 놀고, 아침 일직이 가보면 어미 젓설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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