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입학생 중 남학생은 단 한명
정세리(필리핀)
둘째 설치운이가 3월2일 부귀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입학생이 총 10명인데 치훈이가 유일한 남학생이었다.
유치원 다닐때는 같은 나이 또래 남자가 2명이었는데, 한 명이 전주로 나가 혼자만 남게 되었다.
엊그제 유치원에 다니면서 선생님 질문에 "네, 선생님." 하면서 재롱을 부리고 장난을 치던 치훈이와 친구들이 1학년이 되자 부쩍 철이 든것 같았다.
초등학생이 되자 치훈이는 아침에 가방정리, 옷 입기 등도 스스로 하고, 엄마일도 도와주기도 한다. 치훈이와 친구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부귀초등학교 입학생 여러분. 파이팅!